우버는 혼자 하는 일이라서 어디에 하소연 할때도 없고 여기에다 몇자 적어봅니다
오늘 아침 베버리힐즈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베버리힐즈 힐튼 호텔에서 콜이 오더군요. 써지 1.5..
픽업을 갔더니 한 여자가 큰 짐 가방을 들고 나오더라구요
호텔 도어맨이 그 짐가방을 제차에 싫으려고 하니까 자기가 하겠다구 가라구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한테 뒤에 한사람 더 온다구 기다리라고 하면서 짐을 차에 넣지 않구 기다리더군요
잠시후 어떤 할머니가 또다른 큰 짐가방을3개나 밀대에 올려서 나오더군요.
그리고는 짐을 싣지않구 저를 쳐다보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옆에 있는 도어맨 한테 이짐을 차에 옮겨 달라고 했더니 그 싸구려 여자가 또 자기가 한다고 못하게 하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oh.. r u gonna do it? 하고 그냥 제 차로 와서 앉아버렸어요.ㅋㅋ. 순간 별점이구 나발이고 다 짜증 나구 ..그 싸구리 여자한테 이렇게 짐이 많으면 개인 리무를 부르라고 하고 싶더라구요.
자기 몸뚱아리는 하루에 몇백불씩하는 호텔에서 자는게 아깝지 않으면서 남한테는 일불 쓰는게 아까워서 바들 거리는 것들을 보면 정말...상대하기 싫더라구요.
차에 타서는 에어컨을 쎄게 틀어라...음악을 꺼라.. 요구 사항도 많더군요...
운전하면서 공항 가는 내내..머리속에서는 도착해서 짐가방을 내려 줘? 말어?.. 하는 생각만 수십번이 바뀌고. 드디어..공항에 도착..
여자한테 무거워서 혼자 못한다고 같이 하자구 해서 짐 내려주고 보내구 별 한개....ㅋㅋ
팁은 당연히 안주죠..
원래 그 여자 평점이 4.6..지금은 아마 더 떨어졌을듯 하네요.
이런 싸구리들은 어떻게 대처 해야하나요...
땅에 주저 앉으세요
그리고 입에 넣었던 손으로 닦지말고 미안 하다고 손님 얼굴쪽에 흔들면서 몸이 아파서 더 이상 운전 하면
안 될것 같다고 하시고 병원 가야 겠다고 다른 차를 이용 하라고 하세요.
어차피 그런 사람들은 좋은 점수도 안 줍니다.
호텔 도어맨 팁 주기 싫어서 기사를 부려 먹자는 속셈인데
싼 맛에 차 타면서 리무진 서비스를 바라는 양씨들 많습니다.
가능하면 연탄 공장 부근에 내려 놓고 가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