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사고났어요.

조회 수 962 추천 수 0 2015.11.19

산호세입니다.

손님을 내려주고 맥커피 한 잔 하려고 앱을 끈 상태였는데요.

2웨이 시그날에서 앞 차를 따라서 진행 중이었는데 갑자기 앞에 차가 보이면서  꽝!

비보호 좌회전을 해야되는 차가 갑자기 래프턴을 하면서 제 차에 받쳤어요.

미쳐 브래익 조차 밟지 못한 상테에서 상대 차의 엽구리 뒤를 받았어요. 마침 미국 중년의 남성이 시그날에서 길을 건너기 위해 기다리는 중이기에 만사 제쳐 놓고 그에게 달려갔어요.

증인 요청을 하자 흔쾌히 수락하고 전화번호를 받았지요.

상대 차에 다가서자 운전자는 차에서 서류를 꺼내느라 아직 밖에 나오지도 않은 상태고요... 간디 아저씨에요.

너의 잘못이라 하자 보험회사가 해결할 거라면서 인정하지 않는 겁니다. 


우리 집의 차 세대가 모두 남에게 받쳐서 아직 고쳐지지도 않은 상태에요. 딸내미 차는 회사의 직장 상사가 받고는 캐쉬 처리하자며 원하는 만큼의 캐쉬를 받기로 했고...

마눌님 차는 간디 아줌마가 옆구리를 들이 받고 현장에서는 자기 잘못을 시인했다가 보험회사에서는 오리발...

그리고 지금의 저의 애마 프리우스.... 그래서 증인부터 확보하느라 난리쳤죠.

간디 아저씨 차는 토탈날 거 같은 느낌이고요.

제가 부른 토잉카 드라이버가 특별히 토잉할 곳이 떠오르지 않는다는 간디 아저씨 차와 함께 제가 아는 바디 샆으로 같이 토잉했죠.

간디 아저씨는 이미 보험회사에 리포트를 했는데 잘 잘못은 가리지 않고 자기는 받쳤다고만 해서... 저는 증인 인포메이션을 주었어요.


렌트 카를 같은 프리우스 화이트으로 해서 우버를 할까 했는데 없어요.  업친데 덥치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그러다 또 사고나면... 끔직하죠?

결국 기양 쉬기로 했습니다.

아 근데...  이 간디 분들은 참.... 에잇...



Bplat

2015.11.20

근데 아퍼요. 몸이 편안치 않고... 정신이 멍해서 목적지의 길을 자꾸 지나쳐요. 카이로 프랙틱에 가서 열심히 치료받고 있어요. 우버와 리프트에는 구태여 보고하지 않았지요.

미하일

2015.11.20

안되셨습니다 건강도 회복되고 빨리 일처리가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사고라는게 맘대로 되는게 아니고 순간적인 일이라서..남의일같지가 않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5 Happy! 4th of July [6] 눈썹을휘날리며 2015-07-05 125
54 불꽃놀이 장소여~ [1] 글래머에디터 2015-07-04 138
53 오늘 아침 기분 좋게 출발 했습니다. [2] 마당쇠 2015-07-09 161
52 고민중......? [9] 눈썹을휘날리며 2015-07-04 163
51 E게임쇼에 손님들 많을 듯 [2] 메텔 2015-06-17 181
50 84483team meeting [2] 개엄마 2015-06-24 182
49 오징어와 땅콩~ [3] 미스터김 2015-07-07 185
48 이럴 땐! ㅠㅠㅠㅠ [1] 별중의별 2015-07-04 195
47 우버에 대한 CLASS ACTION LAW SUIT건에 대해서 [6] 물찬제비 2015-06-27 198
46 확인 요! [2] priusv 2015-07-22 200
45 타이어 교환 [4] 빅웨이브 2015-06-17 202
44 개스비 싼 곳 있어요~~~~ [5] 이화 2015-06-10 208
43 최장거리와 악센트? [4] 써니77 2015-07-02 210
42 콜? [3] 이웃집또털어 2015-06-03 212
41 " no cell connection" [8] 거시기 2015-06-04 214
40 세계 챔피온? [4] 해피타임 2015-07-19 218
39 DESTINATION 땜에 생긴 헤프닝 [6] 달려요달려 2015-06-11 240
38 이번주 콜이 많을겁니다. [7] 돌멩이 2015-06-13 250
37 아다리가 안맞아서 [1] 이웃집또털어 2015-06-03 259
36 별점에 임의적 개입한다?우버가! [7] 돌멩이 2015-07-21 267

로그인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