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읽고 하루종일 배꼽빠졌습니당***
유골앞에 정좌한 고승이 목탁을 치며
염불을 낭송하고 그앞에 소복을 입은
여인이 머리를 연신 유골앞에 큰절을
하고있다.
일명 죽은 사람을 위한 천도재를 지내는중
소복입은 여인왈(曰)
스님!
남편이
그렇게 정결한 삶을 산줄 몰랐습니다.
기뻐하면서
스님에게 자랑을 했다.
평생을 바람만 피우고 가정을 돌보지않고
여관서 발가벗고 죽었다고 연락이 왔길래
홧김에 화장을 했지요.
그런데
수양깊은 고승에게서 나온다는
사리가
18과나 나왔어요...
그 사리를 훑어본 스님 그것이 사리가
아니고
거시기에 밖은 인테리어(구슬)
라는 것을 알아차렸으나
그대로 얘기하기
곤란하자
목탁을 치며
독경시작...
단디바라 구스리다~ 단디바라 구스리다~
아닐끼다 단디바라 다말끼다
저거다마다~
저거진짜배기 사리가 아이다 ~~~
단디바라~ 조제구스리다~ 다시바라~ ~
세라믹구스리다~
잘살피바라~
세라믹다마다~
다시바라~
조제 구스리다~
가는 세월은 보내고 오늘도 웃음으로 ^!^